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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합격생 40여 명 고교시절 학습비법 담긴 노트 최초 공개


서울대에 합격했던 40여 명의 고교시절 실제 학습노트를 볼 수 있다면? 아마도 공부에 자신감이 붙어 명문대 입학을 꿈꾸는 수험생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자기주도학습이 교육계의 주요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에 합격했던 수험생 40여 명의 학습노트와 생활관리 스케줄러 등을 제공하는 사이트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로 네모커머스㈜에서 오픈하는 소셜 에듀케이션 사이트 에듀붐 (www.eduboom.co.kr)이 그 주인공이다.

명문대에 합격한 학생들이 수험생들을 멘토링하는 서비스는 많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면 기존의 학습사이트의 동영상 강의나 교재와 별반 차이가 없어 수험생들에게 큰 도움을 주지는 못한다. 명문대 합격 비법에 목말라하는 수험생을 위해 에듀붐에서는 서울대에 합격했던 학생 중 무려 40여 명이 수험생 시절에 공부하기 위해 직접 손으로 만들었던 고교시절의 “진짜 비법노트”들을 최초로 직접 공개했다.

이에 대해 학부모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뜨겁다. 분당의 한 고등학생 학부모는 “입시 후에 나는 이렇게 공부했다라는 훈계조의 수기는 많이 봐 왔지만 고교시절이나 수험생활 당시에 만들어진 노트자료를 보기는 처음이다.”라고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노원구에 사는 한 학부모는 "서울대에 합격한 학생들이 수험생일 때 작성한 스케줄과 비법노트들은 우리 아이에게 정말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편으로는 자신의 자녀만 이 노트들을 봤으면 하는 이기적인 마음도 들었지만 자신의 자녀 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지인의 자녀를 위한 선물로 노트제본 2세트를 주문했다”고 밝혔다.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학부모도 “그 동안 아이가 학업태도가 산만하고 부모의 훈계를 달가워하지 않아서 속을 태웠는데 서울대생들의 고교시절을 그대로 보여주는 생생한 공부자료를 접한 다음에는 스스로 공부 일정을 짜서 공부하는 아이로 변했다.”라고 기뻐하며 학부모나 중고등학생들 뿐만 아니라 초등학생도 반드시 한 번은 봐야 할 것으로 적극 추천했다.

에듀붐에 자신의 고교시절 노트를 제공한 한 서울대생은 "처음에는 내 노트를 공개한다는 사실에 많이 망설였는데, 누군가 내 노트를 보고 사교육을 줄이고 자기주도학습을 잘 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히 의미가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며 주변의 친구들에게도 추천을 했다고 한다.

국내에서 최초로 서울대 합격생들의 고교시절 노트를 공개한 네모커머스㈜ 에듀붐( www.eduboom.co.kr )의 정순암 대표이사는 "학부모들의 반응이 폭발적이다. 현재는 서울대 합격생 40여명의 노트 80여권, 4천페이지와 서울대생들이 직접 찍은 동영상 등을 이벤트 형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노트를 작성한 여러 서울대생들과 학부모 및 수험생 간의 직접 만남도 준비되어 있다. 이 중에는 고2 때까지 서울에 있는 대학도 가기 힘들었던 학생이 고3때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던 사례와 같은 다양한 사례가 있어서 중,고등학생들이 각자에 맞는 맞춤형 롤모델을 찾을 수 있다.” 며 “앞으로는 이를 상시화하고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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