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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장비·자동차, 작년 수출 호조 견인


통계청 '2011년 4/4분기·연간 지역경제동향' 발표…고용도 견조한 상승세

[정수남기자] 지난해 4분기 우리나라의 광공업생산은 식료품,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자동차 등의 생산이 활발한 제주, 경기, 울산 지역에서 전년 동기대비 크게 증가했다.

또 같은 기간 고용은 사업과 개인서비스업 등에서 취업자가 증가한 제주, 전북 지역과 함께 도소매·음식숙박업 등의 취업자가 늘어난 인천 지역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통계청은 8일 '2011년 4/4분기·연간 지역경제동향'을 통해 작년 4분기 국내 광공업생산은 식료품, 정보통신기술(ICT), 자동차 등의 생산이 활발한 제주(17.9%), 경기(17.6%), 울산(11.5%), 지역에서 늘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하지만 광주(-6.7%), 서울(-6.7%), 경남(6.1%) 등에서는 전기, 기계장비 등의 생산이 부진해 전체적으로 감소했다.

이 기간 대형소매점판매는 소매판매 증가로 강원(-1.3%), 전남(-0.8%)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했다.

같은 기간 고용은 도소매·음식숙박업 등의 취업자가 늘어난 인천(4.4%)과 사업·개인서비스업 등의 취업자가 늘어난 제주(3.9%), 전북(3.5%) 등의 지역에서 큰 폭으로 증했다.

작년 4분기 전국 소비자물가는 4.0%로 전분기의 4.3%보다 낮아졌다.

이 기간 전국 수출은 10.0%의 견조한 증가세를 지속했으나, 경기·제주·충북·광주 등의 지역에서는 반도체, 무선통신기기, 냉장고 등의 수출 부진으로 감소했다.

같은 기간 광역권별 경제 동향을 보면 수도권·충청권·호남권·동남권 등은 생산, 고용, 수출 모두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한 반면, 대경권의 생산은 부진했다.

아울러 작년 한해 광공업생산은 수출호조로 기계장비, 자동차 등의 생산이 늘어 서울, 경북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전년대비 증가세 기록했다.

고용도 생산 활동 호조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전년에 비해 상승했으나, 경북지역은 감소하고 부산, 대구는 보합세.

수출은 유럽 재정위기 등 불안 요인에도 불구하고 선박, 자동차 등의 주력 품목의 수출이 확대되면서 전년보다 19.3% 급증했다. 이를 지역별로 보면 제주, 경기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두 자릿수 이상 수출이 상승했고 울산(42.2%), 전남(31.5%), 강원(31.0%) 등의 지역은 석유제품,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급증했다.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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