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형기자] G마켓, 옥션, G9를 운영 중인 이베이코리아는 노르웨이 대표 가전 브랜드인 '밀 인터내셔널'(MILL INTERNATIONAL)과 JBP(Joint Business Plan)를 체결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지난 17일 이베이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 체결 조인식에는 이베이코리아 전항일 부사장, 밀 인터내셔널 아네 브린-허글랜드 CMO, 국내 공식 수입원 솔로몬비젼 박근덕 대표 등이 각 사 대표로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MILL 브랜드 신제품 국내 출시 ▲한국형 개량상품 개발과 생산을 위한 상호 협력 ▲고객 중심의 마케팅 인프라 구축 및 활성화 등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밀 인터내셔널의 브랜드 'MILL'은 북유럽풍의 디자인뿐만 아니라 실용성도 갖추고 있어 유럽과 북미 등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앞서 지난 10월 이베이코리아는 국내 온라인몰 단독으로 MILL 전기히터, 전기컨벡터 총 5종을 선보이며 판매 40여 일 만에 1만 대를 판매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베이코리아 전항일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전 브랜드 MILL의 다양한 상품을 국내 소비자에게 특별한 혜택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기존 인기 제품은 물론 한국형 맞춤 상품을 새로 개발하는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밀 인터내셔널 아네 브린-허글랜드 CMO는 "한국 1위 온라인쇼핑 플랫폼을 보유한 이베이코리아와 상호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디자인과 기능을 모두 겸비한 Mill 제품의 한국 판매에 든든한 교두보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 제품 개발 및 서비스 향상에도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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