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팜, 중국시장 본격 진출…현지법인 설립

[정은미기자] 애경그룹 계열 네오팜이 중국에 진출한다.

네오팜(대표 박병덕)은 중국 상하이에 중국법인 네오팜상해를 설립하고 중국 보습제시장에 진출한다고 25일 밝혔다.

네오팜은 이에따라 중국 정부에 위생허가를 받은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을 기반으로 홈쇼핑 채널 판매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쇼핑몰과 오프라인 유통망 구축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기로 했다.

특히 MLE, 세라마이드(PC-9S) 등 자사의 특허기술에 기반한 다양한 기술적 우위 제품을 적극 알려 아직 시장이 뚜렷하게 성되지 않은 중국 보습제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네오팜 관계자는 "그동안 미국 독일 아랍에미레이트 등 해외 선진국 시장 수출을 통해 네오팜의 MLE 기술력을 인정받은 만큼 중국 소비자에게 아토팜의 제품력을 알리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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