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올 가을 패션 아이템으로 로퍼가 뜨고 있다. 특히 비즈니스룩과 캐주얼룩 모두 잘 어울리는 블랙 컬러 로퍼 판매량이 급증하는 추세다.
21일 ABC마트에 따르면 올해 7~9월 로퍼 판매량은 전년대비 18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활용도가 높은 블랙 컬러 로퍼는 판매량이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비즈니스 캐주얼이 일반화되면서 로퍼의 활용도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ABC마트 관계자는 "로퍼는 끈을 묶을 필요가 없어 간편하게 신을 수 있는 데다 격식을 갖춘 비즈니스룩에도 안성맞춤"이라며 "올 가을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는 블로퍼(뒤축이 없고 굽이 낮은 구두)의 인기도 로퍼 판매량 증가 요인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또 로퍼가 매니시룩 필수 아이템으로 꼽히면서 구두 대신 로퍼를 선호하는 여성들도 늘고 있다.
이 같은 트렌드에 반영해 ABC마트는 올해 로퍼 생산 물량을 전년보다 250%가량 높여 출시한다. 기본 '클래식 로퍼'와 심플한 디자인에 테슬로 포인트를 준 '테슬 로퍼', 여러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한 '페니 로퍼' 등 다양한 로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ABC마트 호킨스의 테슬 로퍼는 클래식 로퍼 디자인에 테슬로 디테일을 더한 제품으로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다. 유광 가죽을 사용하여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슈트나 슬랙스에 함께 매치해 신으면 깔끔하면서 댄디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호킨스의 페니 로퍼는 기본 로퍼에 칼집 무늬가 들어간 디자인으로, 부드러운 가죽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이 편안하다. 타사 상품들에 비해 앞채가 짧은 특징을 가지고 있어 데님이나 블랙진과 함께 매치하면 캐주얼하면서도 시크한 스타일링 연출이 가능하다.
ABC마트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이 시작되면서 캐주얼룩부터 오피스룩까지 연출 가능한 로퍼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로퍼는 편안하면서도 격식을 갖춘 스타일링이 가능한 만큼 높은 활용도를 바탕으로 올 가을 시즌 남녀 모두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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