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중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보복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화장품, 면세점, 백화점 등 중국 관광객 수혜주들이 급등세다.
23일 오전 9시13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날보다 7.00%(7천원) 오른 10만7천원을 기록중이다.
신세계는 6.16%, 한화갤러리아는 4.60%, 현대백화점은 1.77%, 롯데쇼핑은 1.39% 상승세다.
한국화장품제조가 16.04%, 한국화장품이 10.07%, 토니모리가 6.45%, 에스디생명공학이 6.41%, 리더스코스메틱이 6.00%, 프로스테믹스가 6.14%, 코리아나가 5.50%, 에이블씨엔씨가 5.43%, 잇츠한불이 4.94% 오르는 등 화장품 관련주들도 급등세다.
이날 중국 관광업계에 따르면 상하이시는 전날 관내 여행사 3∼4곳에 앞으로 한국 단체관광 상품을 취급할 수 있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만간 한국 단체관광 판매 허용이 상하이 전체 여행사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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