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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공시취약기업 공시지원 전담센터 설치


"공시역량 제고 및 충실화 유도"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금융감독원이 공시 취약기업의 공시역량 제고와 공시 충실화를 유도하기 위해 '공시취약기업 공시지원 전담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라젠, 펩트론 등 코스닥 특례상장기업 49곳, 선바이오 등 코넥스기업 148곳, 코라오홀딩스 등 상장 외국기업 및 상장예정기업 21곳 등으로 총 223개사다.

기업공개(IPO) 증권신고서, 사업보고서 등 공시서류의 주요 기재사항 및 투자자 관심사항 등에 대한 작성방법 상담·안내한다. 취약기업 대상 맞춤형 공시 설명회나 간담회 등을 통해 공시 유의사항 및 모범사례도 전할 예정이다.

금감원 측은 "공시가 취약한 기업의 역량을 제고해 궁극적으로는 투자자보호 강화와 기업의 공시부담 경감을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수연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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