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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캠핑 열풍"…SUV 중고차 인기도 '상한가'


휴가철 수요 급증…구매시기 검토해야

[정기수기자] 최근 오토캠핑에 나서는 차량들을 도로 곳곳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전국 휴양지의 캠핑장들 역시 오토캠핑장 조성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이처럼 오토캠핑 문화가 확산되면서 다목적차량(CDV)·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등 가족 단위의 레저용 차량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발표된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CDV와 SUV 판매는 전년동월 대비 각각 51.1%, 8.3% 증가했다.

국내 완성차업계 역시 현대자동차 '맥스크루즈', 기아자동차 '올 뉴 카렌스', 쌍용자동차 '코란도 투리스모' 등 레저용 차량들을 선보이고 다양한 캠핑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같은 시장 흐름은 신차보다 저렴하게 차를 구입하기 위해 찾는 중고차시장의 경우 더 두드러진다.

중고차업계에 따르면 RV나 SUV 등 레저형 차종들의 판매량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차업계 관계자는 "가족단위 캠핑카로 인기가 많은 RV나 SUV 중고차의 가격은 현재 다소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면서도 "본격적인 휴가철인 7~8월에 수요가 급증해 시세가 보합세를 유지할 것을 고려하면, 지금이 구매 적기"라고 설명했다.

SUV 중고자동차 중에서도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스포티지R 중고차는 2012년식 디젤 2WD LX 모델 기준 1천630~1천750만원선에 거래된다.

컨버터블 중고차도 SUV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30대 소비자들에게 수요가 높은 BMW 미니쿠퍼 컨버터블 차량은 2011년식 중고차 기준 2천750~2천850만원선이다.

대가족 단위의 오토캠핑도 가능한 대형 밴, 그랜드스타렉스 12밴 중고차는 12인승 LPi 왜건 CVX, 2006년식 모델 기준 1천330~1천430만원선이다.

중고차전문업체 카피알 마케팅 담당자는 "지난 4~5월 다소 주춤했던 레저용 차량의 중고차 구입 문의가 오토캠핑 시즌을 맞아 본격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썬루프나 루프랙, 내비게이션 등 오토캠핑 시 유리한 옵션을 갖춘 중고자동차를 선호하는 것도 특징"이라고 말했다.

/정기수기자 guyer7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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