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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아이, 中 자회사 설립…물류 및 유통 담당


"머신비전 사업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발판 마련"

[윤지혜기자] 넥스트아이가 중국 내 자회사를 설립하고 현지 맞춤형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넥스트아이는 중국 현지 유통망 확보 및 영업 거점 구축을 위해 다음달 '유미애과기 유한회사(唯美爱 科技 有限公司)'를 설립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유미애과기 유한회사는 넥스트아이가 지분 100%를 보유한다.

넥스트아이는 중국 내 유통·판매를 강화하는 동시에 기존의 머신비전 사업과 신규 사업인 바이오·헬스케어·화장품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자회사 설립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미애과기 유한회사는 ▲머신비전 사업의 중국 현지 영업 및 마케팅 ▲전자상거래를 포함한 중국 화장품 물류 및 유통을 주로 담당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중국 금융 기관과 연계한 한·중 펀드 설립과 바이오 및 헬스케어, 화장품 분야의 우수 중소 벤처기업 발굴 투자도 진행한다.

넥스트아이는 손자회사 설립도 추진 중이다. ▲전자상거래 전문 ▲무역 및 물류 전문 2분야의 손자회사를 추가 설립해 중국 고객에게 수입·통관·물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중국 보세구역에 면세 물류창고를 구축하는 사업 등도 구상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넥스트아이 천광 대표는 "중국 자회사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하는 넥스트아이가 되겠다"며 "자회사 설립이 완료되면 현지 사업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되며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넥스트아이의 한국 자회사인 이노메트리도 중국 내 납품 및 공급 능력을 확보하고 보다 능동적으로 중국 판매를 강화하기 위해 중국 자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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