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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부품·소재 개발에 총 4천억 투입


 

산업자원부가 오는 2010년까지 80여 부품·소재 기술개발 과제에 총 4천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개발 품목의 상용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수요처와 공급처가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한 뒤 개발과제를 진행토록 할 방침이다.

산자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부품·소재산업 중장기 발전전략과 신뢰성향상대책'을 김석수 국무총리 주재로 22일 오후 2시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리는 '부품·소재산업 경쟁력강화전략 보고대회'에서 발표한다.

특히 산자부는 개발 리스크가 크고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매년 10개 내외의 전략품목을 발굴해 각 과제별로 100억원내에서 지원키로 했다.

또 단기간내 독자기술개발이 가능한 분야에 대해서는 민간투자기관과 연계하여 기술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반면, 국내 독자개발이 힘든 분야는 국제공동협력개발 또는 해외 선진 기업의 투자유치 등 전략적 제휴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산자부는 이를 위해 올 연말까지 1단계로 자동차·기계·전자·전기·선박 등 5대 분야의 개발 계획을 세울 방침이다.

특히 전자 부문의 경우에는 DVD플레이어와 셋톱박스, PDA, 유기EL, PDP, 리튬이온전자, 리튬폴리머전지 등의 완제품을 위한 부품·소재 개발이 우선 착수된다.

한편, 산자부는 신뢰성 인증을 받은 부품·소재에 대해서는 부품의 하자로 인해 발생하는 수요기업의 재산상의 피해를 보상해주는 '부품·소재 신뢰성보험'을 도입키로 하고, 내년 부터 100억원을 투입해 설립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관범기자 bum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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