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페이스북이 그동안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시험적으로 제공해왔던 메신저 광고 서비스를 일반 기업으로 확대한다.
테크크런치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기업이 챗봇을 이용해 메신저 이용자에게 바로 광고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은 페이스북의 광고 플랫폼을 통해 10억명이 넘는 메신저 이용자들에게 맞춤형 광고를 제공해 광고효과를 높일 수 있다.
다만 광고가 자주 게재될 경우 이용자들의 불만을 살 수 있다.
페이스북은 메신저 이용자의 불만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이용자가 광고 노출 빈도나 노출시간 등을 설정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페이스북은 지난 4월부터 일부 이용자와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스폰서드 메시지라는 이름의 광고를 테스트해왔다.
스폰서드 메시지가 성공적이라는 내부 판단에 따라 페이스북이 이 광고 상품을 일반 기업으로 확대해 광고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페이스북 메신저 이용자는 인공지능 기술기반 챗봇을 활용해 쇼핑이나 맛집검색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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