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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기분 좋은 CJ와 기분 나쁜 삼성의 4위 싸움


첫 경기에서 승패가 갈린 두 팀… 승자가 4위 올라

[박준영기자] 2라운드 첫 경기에서 승리한 CJ 엔투스와 패배한 삼성 갤럭시가 4위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친다.

CJ와 삼성은 10일 오후 5시에 열리는 롯데 꼬깔콘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에서 맞붙는다.

CJ 엔투스는 2라운드 개막전에서 콩두 몬스터를 격전 끝에 2대1로 제압하고 시즌 6승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 약팀으로 평가받았지만 '운타라' 박의진의 성장과 슈퍼 신인 '비디디' 곽보성의 가세, '크레이머' 하종훈과 '매드라이프' 홍민기의 맹활약 등으로 CJ는 쉽게 볼 수 없는 팀으로 성장했다.

반면 삼성은 kt 롤스터와의 개막전에서 0대2로 완패했다. 1라운드에서 6승 3패로 4위에 오르며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2라운드 시작이 좋지 않다.

지난 1라운드에서 삼성은 CJ를 장기전 끝에 2대1로 승리했다. 그러나 당시 2세트에서 CJ의 기막힌 넥서스 돌진으로 허무하게 패했던 것을 삼성은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그 때보다 CJ가 강해졌기 때문에 쉽지 않은 싸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드림' 강경민이 이번 경기에 등장할 것인지도 이번 경기의 관심거리 중 하나다. 2라운드부터 로스터에 오른 강경민은 리그를 대표하는 육식 정글러로 유명했다. 현재 메타가 정글 캐리 시대인 상황에서 강경민이 등장해 활약한다면 삼성에 커다란 위협으로 작용할 수 있다.

삼성은 1라운드의 좋았던 분위기를 되찾아야 한다. 오는 12일 리그 최강 ROX 타이거즈와 대결을 펼쳐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CJ를 이겨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3연패라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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