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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 의견서, 동아·한경은 제출안 해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이르면 다음 주 중 '종합편성채널 및 보도전문방송채널사업자 선정 기본계획안'을 확정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동아일보와 한국경제신문은 방통위에 의견서를 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통위는 지난 2일 준비사업자를 대상으로 토론회를 연 뒤, 지난 6일까지 홈페이지(www.kcc.go.kr)와 오프라인을 통해 준비사업자들의 별도 의견서를 받았다.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매일경제, CBS, 연합뉴스, 헤럴드미디어 등은 의견서를 냈지만, 동아일보와 한국경제신문(이하 종편 준비사업자), 머니투데이, 서울신문STV, 이토마토(이하 보도채널 준비사업자) 등은 의견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

업계에서는 특히 동아일보가 별도의 의견서를 내지 않은 것은 방통위 정책안에 크게 제기할 문제가 없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다른 한편에서는 동아일보가 기존 방통위안에 대한 만족감을 갖고 있거나 혹은 이에따른 여유'를 보인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동아일보와 한국경제신문은 방통위 기본계획안 발표이후 '주요 주주들의 과거 영업 실적' 등 재무능력 평가를 강조한 조선일보나 글로벌 미디어 그룹으로서의 콘텐츠 제작 능력을 강조한 중앙일보와 달리 눈에 띄게 자사 중심 이슈로 보도하지 않았다는 평도 나온다.

이에 대해 방통위 이상학 방송정책기획과장은 "의견서 제출은 의무사항이 아니다"면서 "지난 2일 토론회 때 시간이 부족해 제기하지 못했던 의견이 있다면 제시하라는 의미로 의견서를 받은 것"이라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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