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엔진 제공업체인 코난테크놀로지가 올해 소프트웨어(SW) 100억원 매출에 도전한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올해 총 1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설정했으며 검색엔진으로만 100억원 매출을 올릴 계획을 최근 밝혔다.
지난해 코난테크놀로지는 약 8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 매출 확대를 위해 신규 서비스를 선보이고 고객을 확대할 전략이다.
우선 코난테크놀로지는 동영상 검색 엔진을 선보여 올해 이 분야에서만 30~5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영상편집기술, 스토리보드 분류 등 동영상 검색 기술을 갖추고 있는 코난테크놀로지는 지난해 엠파스를 인수한 SK커뮤니케이션즈와 함께 동영상 검색엔진을 공동 개발 중이다.
또한 코난테크놀로지는 그동안 포털 중심이었던 고객사를 공공기관과 기업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코난테크놀로지는 통합검색엔진인 '독크루저'의 굿소프트웨어(GS)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공공시장 영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코난테크놀로지는 제품 차별화를 통해 고객층을 넓힐 전략이다.
이를 위해 코난테크놀로지는 IT인력이 없이도 웹브라우저 환경의 설정기능과 관리기능을 통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파일서버 검색엔진'을 출시하고 중소기업과 대기업, 공공기관의 팀 단위 고객을 공략할 계획이다.
/함정선기자 min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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