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GST코리아(대표 신동민)는 9일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외장하드 '라이프스튜디오'를 선보였다.
신제품들은 라이프스튜디오 '모바일 위드 크래들', '모바일 플러스', '데스크', '데스크 플러스' 등 네 종류다.
히타치 GST 아시아∙태평양 지역 로버트 추 부대표는 간담회에서 "지금까지 외장하드는 단순히 용량을 크게 해 파일을 많이 저장하는 데만 초점을 뒀다"며 "라이프스튜디오는 완전히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히타치GST가 외장하드 '라이프스튜디오'의 특징으로 강조하는 것은 크게 'SNS와의 연동' '편리한 UI'와 '클라우드 백업 스토리지' 등 세 가지다.
추 부대표는 먼저 "라이프스튜디오는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네트워크 및 온라인 서비스와 연동돼 자료를 올리거나 댓글을 달 수 있다"며 "앞으로 싸이월드 같은 한국의 소셜 네트워크와도 연동이 되도록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웹에 올라와 있는 콘텐츠도 바로 구동할 수 있다.
이어 그는 "나도 사무용과 개인용 데스크톱 컴퓨터, 노트북 등을 포함해 5개 정도의 컴퓨터를 사용하는데 각각의 PC에 뿔뿔이 흩어져 있는 자료를 찾기가 상당히 힘들었다"며 '3D 월' 기능을 소개했다. 3D 월은 외장하드의 자료들을 3D 비주얼로 구성해 직접 움직여가며 자료를 찾는 기능이다.
이달 말부터 판매되는 신제품들의 용량은 각각 250∙300∙500GB와 1∙2TB 등이며 가격은 11만880~27만7천200원으로 기존 외장 하드 제품들에 비해선 다소 비싼 편이다.
신동민 히타치GST코리아 대표는 "프리미엄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전체 소비자들 가운데 20~30% 정도는 있다고 본다"며 "온라인 소셜 네트워크를 통한 프로모션을 펼쳐 프리미엄 소비자들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윤기자 money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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