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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피커웜·트로이목마 여전히 극성"


에스지어드밴텍, 상반기 악성코드 동향 분석

올 상반기 컨피커 웜, 트로이 목마 형태의 악성코드가 기승을 부린 것으로 나타났다.

보안업체 에스지어드밴텍(대표 은유진 www.viruschaser.com)은 3일 상반기 악성코드 동향 보고서를 통해 컨피커 웜과 트로이 목마에 의한 감염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바이러스체이서 백신이 설치된 PC 중 악성코드에 감염된 수는 92만4천918대로 트로이목마가 56%, 컨피커 웜으로 대표되는 네트워크 웜이 17%를 차지했다.

특히 자신 이외 악성코드를 자동 다운로드 받아 설치토록 하는 '다운로드'나 '멀드롭' 형태의 트로이목마가 증가했다.

USB와 윈도 보안 취약점, 네트워크 공유폴더 등 다양한 확산방법을 이용한 컨피커 웜도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상반기에는 MS 파워포인트 취약점을 이용하거나, PDF 파일을 읽을 때 사용되는 어도비 취약점을 이용한 악성코드가 늘었다.

시스템의 시간을 2090년 1월 1일로 변경하는 '2090 바이러스', 엑셀 매크로를 활용해 오후 4시44분44초에 파일 내용을 변조시키는 과장된 바이러스도 등장했다.

최재혁 에스지어드밴텍 연구소 팀장은 "MS 보안패치와 윈도 관리자 암호 변경, 이동식 저장장치에 대한 주의 만으로도 악성코드 감염을 억제할 수 있다"며 "하반기 사용자의 시스템을 장악한 후 광고나 금전적인 목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에이전트(Agent)형 악성코드가 많아질 것으로 전망,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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