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오는 31일까지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주요 쇼핑몰에서 혼합현실(MR)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윈도 MR 익스피리언스 로드쇼'를 개최한다.
로드쇼 방문객은 MR 디바이스인 '삼성 HMD 오디세이'를 이용해 인기 게임 '헤일로'의 MR 전용 콘텐츠는 물론 신나는 음악과 함께 롤러코스터를 타며 슈팅을 즐기거나 이탈리아 로마나 페루 마추픽추 같은 명소로 가상여행을 떠나는 현실감 있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번 로드쇼는 홈플러스 합정점(16~17일, 23일), 하이마트 김포공항점 (16~17일), 하이마트 월드타워점 (16~25일), 하이마트 잠실점 (21~23일), 코엑스 메가박스 메인 로비(29~31일)에서 진행된다.
윈도MR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아우르는 윈도 10 기반의 새로운 플랫폼이다. MS는 누구나 쉽게 MR 디바이스와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제조사, 개발자, 유통사와 협력중이다. 현재 MS 스토어에는 마인크래프트, 토이크래시 등 약 2만2천 개 이상의 인기 앱이 등록돼 있으며, 국내에서도 약 50개 이상의 앱이 제공되고 있다.
정성미 한국MS 컨수머 사업본부 부사장은 "MS는 삼성을 비롯한 다양한 OEM 파트너사와 함께 혼합현실 플랫폼이 대중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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