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이 영화회사인 '소니 픽쳐스'의 계열사 '소니 픽쳐스 텔레비젼 인터내셔널(Sony Pictures Television InternationalㆍSPTI)과 영화 주문형비디오(VOD) 콘텐츠 제공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다음은 소니가 보유한 영화 콘텐츠를 다음 플랫폼 안에서 무료로 서비스 하게 되며, 광고기반의 동영상 수익 모델을 선보이게 된다.
또한 양사는 향후 정액제 방식(SVOD:Subscription Video on Demand) 및 디지털 홈 엔터테인먼트 부문으로까지도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장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 한다는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헐리우드의 영화 VOD 콘텐츠를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제공하는 것은 국내 최초.
다음 '비디오팟' 섹션을 통해 서비스 된다.
다음은 '비디오 팟'에서 SPTI의 콘텐츠 외에도 영화, 드라마, 스포츠 등 다양한 전문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비디오팟'은 이르면 상반기중 론칭될 예정.
다음 동영상 서비스 전략을 총괄하는 최소영 본부장은 "세계적인 메이저 스튜디오로 손꼽히는 소니의 VOD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 만족도 제고 및 수익 모델 창출에 한 발 앞서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다음의 전문 동영상 서비스인 'tv팟'은 일 평균 500만 UV(기준:4월 2주차/메트릭스)를 넘어섰다.
또한 오는 상반기 중 자회사인 콘텐츠 유통 전문회사 '컨텐츠플러그'와 함께 국내외 주요 배급사들과의 제휴를 지속적으로 체결해 나갈 예정이다.
소니 픽쳐스텔레비젼 인터내셔널(SPTI)은 미국 외 지역으로 텔레비전 비즈니스를 책임지는 소니픽쳐스 엔터테인먼트의 부서이다.
SPE 와 MGM의 특정 영화 및 텔레비전프로그램을 TV, 휴대폰, 또는 전세계 디지털 컨텐츠 유통 판매에 대한 배급업무와 핵심 인터네셔널 마켓에서의 지역 텔레비전 프로덕션 업무, 인터네셔널 텔레비전 네트워크 업무 등을 하고 있다.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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