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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파스, 야후코리아 제치고 검색 3위로


3월 둘째주 엠파스 주간 방문자수 45% 증가

SK커뮤니케이션즈가 지난해 10월 엠파스를 인수하고 최근 검색을 통합한 뒤 검색시장 변화에 대한 조사결과가 처음으로 나와 주목된다.

리서치 전문기관인 메트릭스(대표 조일상 www.metrix.co.kr)는 3월 둘째주 엠파스의 방문자수가 검색 서비스 통합에 힘입어 전주(631만 명) 대비 44.8% 증가한 914만 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런 성장세에 따라 엠파스의 방문자수 순위는, 근소한 차이(93만 명)이기는 하지만, 야후코리아를 제치고, 네이버 다음에 이어 3위로 올라섰다.

검색기술력을 확보한 엠파스와 이용자제작콘텐츠(UCC)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한 SK컴즈의 검색 통합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는 일부의 예측이 현실로서 입증된 첫번째 수치가 발표된 것이다.

검색 이용량만을 보면 엠파스-SK컴즈 검색 통합효과는 더욱 두드러진다. 통합이 진행된 3월 둘째주 엠파스 검색 방문자수(586만 명)와 페이지뷰(5천88만 페이지)는 각각 전주 대비 100.0%, 49.4% 증가율을 보였고 총체류시간(3만6천676만 시간) 또한 49.3% 증가했다.

방문자수 증가가 가장 큰 검색 서비스는 통합검색(467만 명)으로 전주 대비 275만 명이 증가했다. 인물-사전검색과 커뮤니티 검색은 전주 대비 각각 581%, 455% 증가한 43만 명과 33만 명을 기록했다.

아직 2위인 다음 검색과는 2배 이상의 방문자수 차이를 보이고 있고 검색 시장내 페이지뷰, 체류시간 점유율도 3.2%와 2.8%로(3월 둘째주 현재)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

엠파스-SK컴즈 검색 통합작업은 클럽, 광장, 통, 이글루스 등 SK컴즈 내 다른 서비스로 확대해 나가면서 개인화 검색과 소셜서치 영역으로의 발전을 꾀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정종오기자 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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