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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검색, "다른 서비스에 파급효과 크다"


리서치 전문기관인 메트릭스(대표 조일상 www.metrix.co.kr)에 따르면 포털 검색 서비스 이용자는 2006년 12월 현재 3천176만 명이며 이중 네이버 검색과 다음 검색이 방문자수 2천877만 명과 2천72만 명으로 양자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야후 검색(1천427만 명), 네이트 검색(1천280만 명), 엠파스 검색(1천5만 명) 순으로 방문자수가 많다.

지난주 네이버는 전체 매출의 53%인 928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검색에 힘입어 2006년 4사분기 사상최대의 실적을 발표했다. 이렇듯 포털에게 검색은 주요 수입원일 뿐 아니라, 고객 유입채널을 확보하고 다른 서비스로 이용자를 분배하는 역할까지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털 검색은 방문자 이용행태에 있어 차이를 보이는데 다음 검색은 여성 방문자의 구성비가 64.0%로 가장 높고, 엠파스 검색은 남성 방문자의 구성비가 높았다(68.1%).

네이버는 포털 전체 지식 검색 이용량(페이지뷰)의 92.0%를 독식하고 있으며, 다음은 동영상 검색에서(27.9%), 구글은 웹문서 검색에(47.3%) 있어 높은 페이지뷰 비중을 보였다.

포털 검색은 결과 페이지에서 콘텐츠를 보다 상단에 배치시킴으로써 포털 내 다른 서비스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실제 네이버 검색을 통한 내부이동의 40.4%가 네이버 블로그로, 13.4%가 네이버 카페로, 4.7%가 네이버 뉴스로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은 38.4%가 다음 카페로, 12.1%가 미디어다음으로, 9.4%가 다음 블로그로 이동했다.

/정종오기자 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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