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10만원 고액권 발행을 추진중인 가운데, 네티즌들이 10만원 지폐에 광개토대왕을 새기자고 말하고 있다.
여성정보 사이트인 이지데이(www.ezday.co.kr)가 지난 1월 5일부터 9일까지 총 5일간 '10만원 지폐 도안으로 추진하고 싶은 인물은'이란 주제로 설문조사해보니 광개토대왕 ( 54%, 588명)이 1위를 차지한 것.
2위는 한국의 어머니상인 신사임당 (27%, 293명), 3위는 백범 김구 선생(13%,147명)으로 집계됐다.
설문에 참여한 진희재씨(남)는 "최근에 고구려를 소재로 한 드라마에서 보듯이 고구려는 조선의 시발점이 되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국가이며, 광개토대왕이 우리 나라의 영토를 가장 크게 확장한 훌륭한 분으로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동북아역사재단은 최근 한국은행에 10만원 지폐 도안에 광개토대왕을 활용할 것을 공식 제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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