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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동영상 방문자수, 네이버-다음-엠파스 순


 

작년 8월 엠파스를 시작으로 야후, 다음, 네이버 등이 동영상 서비스를 앞다퉈 오픈하면서, 동영상이 포털의 주요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

리서치 전문기관인 메트릭스(대표 조일상, www.metrixcorp.com)에 따르면 네이버, 다음, 야후, 엠파스 등 주요 포털의 동영상 서비스(동영상 검색 포함) 이용자수는 1천358만 명이며 이는 올 1월의 862만 명에 비해 무려 58% 성장했다.

4개 포털 전체 방문자(3천188만명)의 43%가 동영상을 즐기고 있는 셈이다.

특히 네이버와 다음은 작년 12월에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후발주자지만, 인지도와 자금력을 기반으로 동영상 서비스 이용자수에서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4월 현재 718만2천명의 동영상 방문자수를 기록했으며, 다음은 같은기간 610만4천명이 방문했다.

특히 다음은 사용자 기반의 동영상 콘텐츠 서비스인 'TV팟'을 오픈한 2월에 이용자수가 전월 대비 265% 급증하는 기염을 토했고, 네이버는 지난 4일 오픈한 '네이버 플레이'가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방문자수가 더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가장 먼저 동영상 검색서비스를 시작한 엠파스는 동영상 방문자수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야후의 이용자수도 4월 들어 상승세를 회복했다.

엠파스는 4월 현재 233만5천명의 동영상 방문자수를, 야후코리아(야미)는 183만4천명의 방문자수를 기록한 것.

메트릭스 관계자는 "곧 시작될 독일 월드컵 열기를 감안하면 동영상 서비스의 인기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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