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은기자] 기아자동차의 하반기 야심작 'The SUV, 스포티지'가 14영업일만에 사전계약 7천대를 돌파했다.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은 22일 서울 W호텔에서 열린 스포티지 시승행사에서 "신형 스포티지의 혁신적인 내외장 디자인에 고객반응이 좋다"며 "판매 개시 이후 영업일수 14일만에 누계 계약 7천대를 돌파하며 준중형 SUV 시장의 '넘버원' 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형 스포티지가 기아차의 또 하나의 성장 엔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디자인 뿐만 아니라 성능 면에서 젊고 스포티한 주행감성을 구현한 스포티지는 고객들이 타면 타볼수록 주행성능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보여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형 스포티지의 사전계약 고객군을 분석한 결과, 주요 타깃인 '3045세대'가 전체 판매의 41%를 차지했다. 남성 고객이 74%를 이뤘으며, 트림별로는 노블레스가 38%, 프레스티지가 32%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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