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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브, 신작 ‘앨리스’ 이름 못 쓴다


 

올 여름 본격적인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엔트리브소프트의 신작 ‘앨리스(가칭)’가 그동안 사용해 왔던 이름을 바꿔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작품 홍보에 큰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지난 2007년부터 사용해온 ‘앨리스’라는 이름이 이미 NHN에 의해 상표등록 된 것을 뒤늦게 확인해 명칭을 교체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NHN은 지난 2006년 10월 ‘앨리스의 원더랜드(Alice’s wonder land)’라는 이름의 상표를 출원해 지난 2008년 2월 등록을 마친 상태다.이번 네이밍 교체로 엔트리브는 차기작의 오픈베타테스트 등에 필요한 브랜드 마케팅에 적지 않은 부담을 떠안게 됐다. 그동안의 쌓아온 브랜드 이미지를 모두 잃게 됐기 때문이다.‘앨리스’는 지난 2007년 지스타에서 처음으로 공개됐고 이후에도 이 이름이 지속적으로 사용되며 업계는 물론 유저들에게 상당히 알려져 있는 상황이다.그러나 일부에서는 새로운 게임 브랜드가 오히려 득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앨리스’가 지난 2007년 공개 직후 기대감을 모았지만 장기간 서비스 일정 등이 확정되지 않으면서 유저는 물론 업계에서도 불안하게 인식돼 왔기 때문이다.

한편 엔트리브의 ‘앨리스’는 ‘말’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바탕으로 ‘레이싱’이라는 친숙한 게임요소를 가미한 작품으로 올 여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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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게임스 김상두기자 sdkim@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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