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LG CNS 6년만에 수장 교체…'재무통' 김영섭 대표 선임


LG유플러스 CFO 출신으로 LG CNS 사업본부장 경험

[김국배기자] LG CNS는 이사회를 통해 LG 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한 김영섭 사장을 대표 이사로 선임했다고 27일 발표했다.

1959년생인 김 신임 대표는 LG 내 대표적인 '재무통'으로 알려져 있다.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럭키금성사(현 LG상사)로 입사해 그룹 회장실 감사팀을 거쳐 2002년부터 LG 구조조정본부 재무개선팀 상무를 역임했다.

12003년부터 2007년까지는 LG CNS 경영관리부문 상무, 부사장으로 일하다 2008년부터 하이테크사업본부 부사장을 맡았다. 2013년 솔루션 사업본부 부사장을 거쳐 지난해 LG유플러스 경영관리실 부사장으로 옮겨간 바 있다.

LG CNS 관계자는 "LG 내 대표적인 재무통이며 LG CNS에서는 하이테크사업본부, 솔루션사업본부 등 주요 사업본부장을 역임해 재무와 IT사업에 모두 정통하다"고 전했다.

LG CNS가 새로운 수장을 맞게 됨에 따라 향후 사업 방향에도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이 회사는 최근 '에너지 IT' 회사를 새로운 기치로 내걸고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왔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LG CNS 6년만에 수장 교체…'재무통' 김영섭 대표 선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