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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리, 부상으로 프랑스 대표팀 낙마


월드컵 코앞 프랑스 전력에 큰 차질

[최용재기자] 프랑스 축구 대표팀 에이스 프랭크 리베리(바이에른 뮌헨)가 2014 브라질 월드컵에 나가지 못한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 대표팀 감독은 6일(한국시간) 리베리의 낙마를 공식 발표했다. 리베리는 등 부상을 당했고, 프랑스 대표팀은 회복을 기다렸으나 끝내 월드컵 때까지 회복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리베리가 결국 대표팀에서 낙마한 것이다.

데샹 감독은 "정밀 진단 결과 리베리의 부상이 더욱 악화됐다. 몇 주 내에 회복하기는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지었다"며 리베리의 낙마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리베리의 낙마는 프랑스 대표팀 전력에 큰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리베리는 자타공인 프랑스 대표팀의 에이스 역할을 했다. 프랑스는 2014 브라질 월드컵 E조에 속해 스위스, 에콰도르, 온두라스와 16강 진출 경쟁을 펼쳐야 한다. 리베리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지가 관건이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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