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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쉰 손흥민-기성용, 원톱 이정협과 우즈벡 공략


남태희-구자철 공격형 미드필더로 배치, 반드시 승리해야

[이성필기자]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우즈베키스탄전 승리를 향해 강력한 승부수를 던졌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조별리그 5차전 우즈베키스탄 단두매 매치를 치른다.

한국대표팀 선발진은 지난 11일 캐나다와의 평가전과 비교해 대폭 변화가 있었다. 컨디션 저하로 휴식을 가졌던 자원들이 대거 나선다.

4-1-4-1의 공격적인 전형으로 이정협(울산 현대)이 캐나다전에 이어 또 한 번 원톱으로 선발 출전한다. 공격 2선에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남태희(레퀴야)-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배치됐다.

중앙 미드필더에는 기성용(스완지시티)이 홀로 나선다. 수비진에는 박주호(보루시아 도르트문트)-장현수(광저우 푸리)-김기희(상하이 선화)-김창수(전북 현대)가,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빗셀 고베)가 낀다.

한편, 지난 13일 훈련 중 왼쪽 허벅지 근육 부상을 당한 황희찬(잘츠부르크)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소속팀 잘츠부르크의 요청으로 이날 낮 한국을 떠났다.

조이뉴스24 상암=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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