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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6 축구대표팀, 아시아 챔피언십 우승 도전


인도 고아로 향해, 4위까지 U-17 월드컵 출전권 주어져

[이성필기자] 16세 이하(U-16)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 우승을 향해 출발한다.

서효원 감독이 이끄는 U-16 대표팀은 7일 대회가 열리는 인도 고아로 떠난다. 이번 대회에는 북한, 일본, 호주 등 16개팀이 참가한다.

한국은 이라크, 오만, 말레이시아와 예선 같은 조에 묶였다. 16일 이라크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시작으로 19일 오만, 22일 말레이시아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이번 대회는 4위까지 내년 인도에서 열리는 2017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에 나선다. 지난 2014년 태국 대회에서는 한국이 이승우, 장결희(이상 FC바르셀로나 후베닐A)를 앞세워 결승에 올랐지만 북한에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최종 엔트리 23명도 확정했다. 지난 6월 인도 5개국 친선대회, 7월 중국 4개국 친선대회 우승 주역인 전승민(신갈고)을 비롯해 김동범(포항제철고), 박정인(현대고) 등이 모두 나선다. 전승민, 고준희(보인고), 김태현(김포 통진고)을 제외하면 모두 K리그 유스팀 소속이다. 중학교 선수로는 2001년생 골키퍼인 민동환(현대중)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16세 이하 축구대표팀 명단(23명)

▲골키퍼= 백종범(서울 오산고), 민동환(울산 현대중), 박지민(수원 매탄고)

▲수비수= 고준희(서울 보인고), 김태현(김포 통진고), 김주성, 전우람(이상 서울 오산고), 김태환(수원 매탄고), 김민혁(광양제철고), 김정원(부산 개성고)

▲미드필더= 용동현, 신상휘(이상 수원 매탄고), 이수빈(포항제철고), 전승민(용인 신갈고), 유제호(충남 기계공고), 손재혁(인천 대건고), 김보섭(성남 풍생고), 박찬빈, 강의찬(이상 제주 유나이티드 U-18)

▲공격수= 천성훈(인천 대건고), 박정인(울산 현대고), 김동범(포항제철고), 정찬영(광양제철고)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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