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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밤', 뮤지컬로 재탄생…조권·다나·홍경민 총출동


5월7일~15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김양수기자] 1980년대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 '별이 빛나는 밤에'가 뮤지컬로 재탄생, 오는 5월7일부터 15일까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추억의 가요로 구성된 주크박스 뮤지컬로 선보인다.

약 150여분간 2막 12장으로 구성된 '별이 빛나는 밤에'는 '그대에게'(무한궤도), '이 밤을 다시 한번'(조하문), '언젠가는'(이상은), '붉은노을'(이문세), '숙녀에게'(변진섭) 등 8090시대의 주옥 같은 음악들 33곡으로 구성된다.

2200석 올림픽홀을 가득 채우는 신나는 명곡들은 극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져서 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배우들은 나팔바지에, 청재킷을 입고 등장해 풋풋하고 아름다웠던 젊은 시절을 떠오르게 한다.

뮤지컬에는 인기 가수 조권, 김바다, 홍경민, 다나, 이세준을 비롯해 20여명의 실력파 배우들이 참여한다.

홍경민은 중국집 배달부 출신의 천재 작곡가 임건 역을, 조권은 무개념 꼴통처럼 보이지만 알고보면 끼와 무대매너를 겸비한 훈남 보컬 최성곤 역을 맡았다. 김바다는 인기 음악다방 DJ 김버드 역을, 이세준은 대학생 과외오빠 한찬민 역을 연기한다. 마지막으로 다나는 여고 퀸카 한주리 역으로 새로운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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