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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이프 '채널T', 대작 다큐 '미로(米路)' 방송


13일 밤 10시 첫방송…아시아 벼농사 관련 문명사 추적

스카이라이프(대표 이몽룡)의 여행전문채널 채널T는 아시아 벼농사의 전파경로와 고대 아시아 문명사를 추적한 3부작 다큐멘터리 '미로(米路)'를 오는 13일 밤 10시 첫 방송한다.

1부 '0.02g, 쌀알의 여정'에서는 고대 벼농사 유적, 관개수로 등 쌀과 관련된 아시아의 유적지를 탐방한다. 특히 노동집약적 특성을 갖는 벼농사가 고대 아시아 지역에 어떤 과학 기술을 발달시켰으며 어떤 문명을 일으켰는지 알아본다.

2부 '쌀, 아시아 문명을 말하다'는 20일 밤 10시에 방영되며 1만년 벼농사 역사에서 기인한 아시아 각 지방의 의례, 축제, 문화예술을 알아본다. 벼농사 문화권으로 타 문화권과 구별되는 아시아만의 문화적 특성을 새롭게 발견한다.

3부 '쌀, 미래를 경작하다'는 27일 밤 10시에 방송한다. 쌀 생산량이 인구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조망한다.

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미로(米路)'는 아시아 문명에 크나큰 영향을 미친 쌀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채널T에서는 앞으로 미로와 같은 인류 문명사를 조명하는 특집 다큐멘터리를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이뉴스24 김현주기자 hann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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