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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윤두준, 동티모르서 핑크빛 로맨스?


배우 신세경과 윤두준의 '닭살 행각(?)'이 눈길을 끌고 있다.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단비' 코너에 출연한 신세경이 비스트 윤두준에게 자신의 마음을 간접적으로 고백한 것.

'단비' 촬영을 위해 동티모르로 떠난 신세경은 다른 출연자들보다 하루 늦게 도착한 윤두준에게 공개적으로 자신의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윤두준을 향한 신세경의 이상 기류를 포착한 '단비'팀 멤버들은 윤두준을 무척 부러워했다고.

특히 동티모르 아이들을 위한 학교 교실 꾸미기를 하는 도중 윤두준은 "세경씨 눈에 별이 있어요"라는 말을 던졌다. 신세경은 이에 "오빠 모자에도 별이 있어요"라고 대꾸하는 등 서로에게 닭살스런 멘트를 교환해 주위의 빈축을 사기도 했다.

또 윤두준의 어디가 좋냐는 멤버들의 짓궂은 질문에 신세경은 "평소 윤두준의 인성을 아름답게 생각했다"는 독특한 이성관을 밝혀 출연진들의 관심을 받았다.

한편 이날 '단비'에서는 동티모르의 작은 시골마을 시카를 방문해 아이들을 위한 희망의 학교를 꾸며주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동티모르 편은 오는 20일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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