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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재, 500여팬 축하 속 전역 "성숙한 배우 되겠다"


배우 조현재가 2년여의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조현재는 19일 오전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육군 9657 부대에서 전역신고를 마쳤다.

조현재는 "제대 전날 떨려서 잠을 못 잤다"며 "대한민국의 한 남자로서 무사히 군생활을 마친 것이 감사하고 영광스럽다. 팬들과 전우들의 도움으로 군 생활을 부족함 없이 할 수 있었다"고 전역 소감을 밝혔다.

군견병으로 현역 복무를 해온 조현재는 "스무살 무렵부터 현역으로 군대를 가고 싶었다. 일반 사병과 똑같이 군생활을 하고 싶었고 그래서 연예사병에 지원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조현재는 연예계 복귀와 관련 "아직 특별한 계획이 없다. 재충전을 마친 뒤 선택하겠다"면서도 "전역 했으니 이제 더 열심히 하는 일만 남았다. 더 성숙한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부대 앞에는 한국 팬들과 일본, 중국, 홍콩, 태국 등의 아시아에서 찾아온 팬 500여명이 모여 조현재의 전역을 축하했다.

한편 조현재는 전역 후 일본, 중국 및 아시아를 돌며 팬미팅 및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역 전부터 드라마와 영화 제작사로부터 뜨거운 러브콜을 받아온 만큼 올 하반기 작품을 통해 연기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현재는 입대 전 드라마 '러브레터'와 '서동요', '온리유', '아빠셋 엄마하나', 그리고 영화 'GP506' 등에 출연해왔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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