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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내년 2월 日 메이저 시장 데뷔


메이저 데뷔 앞서 12월14일 미니 라이브 및 악수회 개최

[정병근기자] 신인 밴드 엔플라잉(이승협 권광진 차훈 김재현)이 일본 메이저 시장에 정식 데뷔한다.

엔플라잉은 내년 2월10일 일본에서 첫 번째 싱글 '노크 노크(Knock Knock)'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국내 데뷔 전 일본 인디즈에서 활동했던 엔플라잉은 이번 싱글을 통해 메이저 시장에 정식 데뷔하게 된다.

타이틀곡은 '노크 노크'로 토라진 연인의 집을 찾아가 열리지 않는 문을 두드리는 모습을 팝 사운드로 재치있게 풀어낸 곡이다. 지난 10월 국내에서 발매된 첫 번째 싱글 '론리(Lonely)'에 수록된 곡을 일본어로 개사했다.

이밖에도 매력적인 이성에게 한 눈에 빠져버린 남자의 모습을 감각적인 래핑과 강렬한 사운드로 풀어낸 엔플라잉의 국내 데뷔곡 '기가 막혀'와 오랜 연습생 기간 동안 느낀 감정과 각오를 담은 베이시스트 권광진의 자작곡 '올 인(All In)'의 일본어 버전이 수록된다.

엔플라잉은 국내 데뷔 전 일본에서 발표한 두 장의 싱글 '배스킷(Basket)'과 '원 앤 온리(One and Only)'로 오리콘 인디즈 주간차트 2위 및 타워레코드 1위에 올랐던 바 있다. 엔플라잉이 일본 메이저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엔플라잉은 일본 메이저 데뷔를 앞두고 12월14일 미니 라이브와 악수회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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