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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부터 박보검까지 10월 차트 요동…컴백은 ing


다비치-세븐-아이오아이-트와이스 등 줄줄이 컴백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박효신, 산들, 젝스키스, 볼빨간사춘기, 방탄소년단, 박보검…'

10월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한 주인공들이다. '역대급 컴백 대란' 속에서 그야말로 음원차트가 요동을 쳤다.

지난 3월 정규앨범으로 컴백한 박효신을 시작으로, 젝스키스와 방탄소년단 등 그동안 팬들의 오랜 기다림 속에서 돌아온 가수들이 음원차트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음원차트 1위가 예상된 '선수'들이었다면, 예상치 못한 '복병'도 가세했다. 입소문만으로 역주행 1위를 꿰찬 볼빨간사춘기는 1위를 내줬다가도 또다시 1위를 탈환하며 무서운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11일 음원차트 1위 주인공은 또 바뀌었다. 박보검은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OST '내 사람'은 쟁쟁한 가수들을 제치고 깜짝 1위의 주인공이 됐다. 노래까지 잘하는 박보검은 음원차트서도 '보검매직'을 썼다.

자고나면 1위 주인공이 바뀌는 음원차트다. 게다가 한동근, 임창정, 레드벨벳 등의 '롱런'도 지속되고 있어 음원차트 상위권은 그 어느 때보다 두터운 벽을 형성하고 있다.

가수들의 10월 컴백도 줄줄이 남아있어 음원차트 순위는 더욱 예측할 수 없게 됐다. 특히 지금까지 '남풍'이 음원차트를 주도했다면 다비치와 트와이스, 아이오아이 등의 컴백으로 음원차트에 '여풍'이 불 전망. 세븐, MC몽 등 음악으로 돌파구를 찾고자 하는 가수들의 컴백도 남아있다.

여성 듀오 다비치는 오는 13일 새 미니앨범 '50 X HALF(하프 바이 하프)'로 컴백한다. 다비치표 중독 발라드 '내 옆에 그대인 걸'과 힐링발라드 넘버 '받는 사랑이 주는 사랑에게', 더블 타이틀곡을 앞세웠다. 지금껏 음원차트에서 강세를 보여온 데다 가을 감성과도 잘 어울리는 팀이라는 점에서 여러모로 기대감이 높다.

다음날인 14일에는 가수 세븐이 신보 '아이 엠 세븐(I AM SE7EN)'을 발표한다. 세븐의 새 앨범은 지난 2012년 2월 앨범 'SE7EN New Mini Album' 이후 4년 8개월 만이다. 이번 새 앨범은 세븐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하고 전체적인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본인의 음악적 정체성을 담아내고자 했다. 아직 부정적인 시선이 존재하는 가운데 음악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17일에는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데뷔한 아이오아이가 컴백한다. 앞서 활동을 성공적으로 이어온 데다 마지막 완전체 앨범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도 크다. 특히 JYP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 박진영이 타이틀곡 작업을 비롯해 콘셉트 전반에 참여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B1A4의 진영, 브랜뉴뮤직의 라이머 등이 앨범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다.

지난 4월 '샤샤샤' 열풍을 일으킨 트와이스도 컴백한다. 트와이스는 오는 24일 새 앨범 '트와이스코스터:레인1'을 공개할 예정으로, 본격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앞서 '올해 걸그룹 최다 앨범 판매량, 2016년 최장 일간-실시간 1위 등 각종 기록을 써내려온 트와이스가 '대세 굳히기'에 성공할지 관심을 모은다. JYP 수장 박진영의 지원사격을 받는 아이오아이와 일주일 차 간격을 두고 컴백, 이들의 대결도 흥미진진하다.

이밖에도 박재범이 오는 20일 그레이와 로꼬 등이 참여한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앨범 완성도를 위해 한차례 컴백을 연기했던 MC몽의 컴백도 예정돼 있다.

아직 10월 음원차트 전쟁은 계속 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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