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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서인영에게 해외 봉사활동 추천하고파"


[이미영기자] 가수 박정아가 쥬얼리로 함께 활동했던 동료 가수 서인영에게 해외봉사를 추천해 눈길을 끌었다.

박정아는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서 진행된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코이카(KOICA)의 꿈'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정아는 김호진과 구준엽 박보영 엠블랙 지오 미르 오승훈 아나운서 등 연예인 봉사단과 MBC해외봉사단 20명, 의료봉사단 9명과 함께 페루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박정아는 "처음에는 타이트한 일정이 버겁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러나 봉사활동을 떠나면서 코이카라는 단체가 어떤 일을 하는지 정확하게 보고 온 듯한 느낌이다. 주변의 어려운 나라에 도움을 주고, 우리나라의 문화를 전하는 ㄷ나체다. 한국인임이 자랑스럽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박정아는 이날 "내년에 해외로 떠날 2기 봉사단원으로 추천할 만한 인물이 있느냐"는 물음에 서인영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박정아는 "(서)인영이도 봉사활동을 함께 하고 싶어 하는데 시간이 잘 맞지 않았다. 내년에도 기회가 되면 함께 가고 싶다"라며 "가서 서인영의 힐을 벗기도록 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쥬얼리 김은정 역시 서인영을 꼽으며 "인영 언니가 굉장히 따뜻한 사람인데 방송에서는 차가워보인다. 언니의 따뜻한 면모를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코이카의 꿈'은 열악한 환경의 지구촌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단의 현장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한국인의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조명한다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봉사단과 현지인이 주어진 프로젝트에 함께 도전하고 완성하는 과정에서 땀, 눈물, 사랑, 희망을 담아 감동과 봉사의 의미를 전할 예정.

'코이카의 꿈'은 산안인 엄홍길과 엠블랙의 미르와 지오, 박정아 구준엽 이혁재 한성주 쥬얼리 김은정 한민관 조연우 등 연예인-명사 봉사단 30여명과 의료봉사단 45명, 일반봉사단 90여명 등 총 400명이 해외봉사에 참여했다. 오는 20일 오전 9시25분 페루 편을 시작으로, 에티오피아 파라과이 세네갈 스리랑카 편 등이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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