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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 아빠들의 '잇 슈즈'는?


[홍미경기자] 아저씨라고 다 똑같은 아저씨가 아니다. 지난해 원빈 주연의 영화 '아저씨' 열풍 이후 나온 말이다. 영화 속 훈남 원빈이 아니래도 장동건, 권상우 같은 아저씨라면 절대 '아저씨=배불뚝이'라는 공식은 성립이 안된다.

특히 브래드 피트, 매튜 매커너히 같은 할리우드 스타 아빠들이야 말로 여성들이 꿈꾸는 진정한 ' 스타일리시한 아저씨'다. 이들의 일상룩을 통해 꾸민 듯 안꾸민 듯 시크한 일상룩을 엿봤다.

할리우드 '브란젤리나 커플'의 브래드 피트가 평범한 6 남매의 아빠일 때는 어떤 모습일까. 브래드 피트는 전체적으로 같은 톤의 컬러 아이템으로 통일하거나 부인인 안젤리나 졸리와 저녁 데이트를 나갈 때에는 시원한 느낌의 셔츠와 면 팬츠를 입은 후 브라운 컬러의 슬립온을 신어 편안한 룩을 연출했다.

아이들과 외출할 때에는 화이트 컬러로 상의를 맞춘 후 블루 진을 입어 전체적인 룩은 심플하지만 페도라로 은근하게 포인트를 준 고단수의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로맨틱함과 섹시함을 겸비한 배우 매튜 매커너히는 가족과 외출할 때 실용적이고 편안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그레이 반팔 티셔츠와 카고 반바지를 입은 후 베이지 컬러의 사눅 슈즈로 마무리하고 태어난지 얼마 안된 아들을 안고 있는 모습으로 가정적인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멋쟁이 가족으로 유명한 그웬 스테파니 가족의 일상복 패션은 어떨까. 그녀의 남편 게빈 로스데일과 아들 킹스턴은 다른 듯 비슷한 느낌의 커플 룩을 연출했다. 아빠 게빈 로스데일은 회색 계통의 체크 무늬 셔츠에 카고 반바지를 입은 후 상의와 비슷한 계열의 신발을 신어 전체적인 룩의 컬러 톤을 맞추었고, 아들 킹스턴은 큼직한 체크 무늬 셔츠에 반바지를 입은 후 줄무늬 양말과 워커를 매치해여 발랄하게 연출했다.

이들이 공통적으로 신고 있는 슈즈는 사눅(Sanuk)의 베가본드(Vagabond) 모델. 실용적이면서도 멋스러운 디자인으로 유명하며, 가벼우면서도 향균 처리가 돼 있는 풋 베드로 발바닥이 편안하다. 또한 핸드 메이드로 제작돼 한층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할리우드 스타 아빠들처럼 편안함과 은은한 톤의 아이템만 있으면 일상에서 스타일리시한 아저씨로 거듭날 수 있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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