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윤해영(37)이 KBS 2TV 새 아침드라마 '장화홍련'(극본 윤영미, 연출 이원익)에서 홍련 역에 캐스팅됐다고 KBS가 30일 밝혔다.
윤해영이 연기하는 홍련은 좋아하는 남자 앞에서는 얼굴이 빨개져 돌아서는 순수함을 간직한 서른 살의 과격한 캔디 스타일의 미혼모 캐릭터다.
결손 가정에서 외롭게 자라 딸에게 온전한 가정을 꾸려주는 것이 소원인 홍련은 선천적인 미각을 무기로 사업과 사랑에 모두 성공하는 인물로 그려진다.
'장화홍련'은 시어머니를 버린 여자와 그 시어머니를 돌본 여자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랑과 질투 그리고 가족애의 회복에 관한 이야기로, 장화 역에는 탤런트 김세아가 낙점됐다.
'장화홍련'은 '아내와 여자' 후속으로 내달 20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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