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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룡GK, 부상으로 시리아전 결장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주전 골키퍼 정성룡(22, 포항스틸러스)이 오는 12일 시리아전에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최주영 올림픽대표팀 의무팀장은 10일 인천 국제공항에서 "정성룡이 목 뼈 염좌를 입어 정밀검사를 받아야할 상황"이라며 "시리아전 출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정밀검사를 위해 정성룡은 오는 11일 오전 CT촬영을 통해 정확한 부상 정도를 파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박성화 감독은 오는 시리아전은 정성룡 대신 송유걸(22, 인천유나이티드)을 투입시킬 계획이다.

박성화 감독은 "골키퍼는 특수한 포지션이기 때문에 정성룡의 부상이 팀에 어려움을 주겠지만 송유걸도 잘 해온만큼 걱정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올림픽대표팀은 오는 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시리아와 2008 베이징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차전을 치른다.

조이뉴스24 인천공항=이진영기자 asa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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