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5월 콘서트 무대서 8집 신곡 공개

인기그룹 신화의 8집 음반 수록곡들이 콘서트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신화는 오는 5월 13~14일 이틀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갖게 되는 'SHINHWA 2006 Asia tour in Seoul'에서 8집 음반의 신곡들을 최초 공개하는 한편 그동안 팬들에게 사랑받은 곡들을 새롭게 편곡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신화의 8집 음반 공개와 2006 프로젝트 중 하나인 아시아투어의 첫 시작을 알리는 자리인 만큼 팬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약 6개월 전부터 공연무대를 준비한 신화는 기존 공연 관람시 무대 양쪽 끝 관람객들의 시야가 가려지는 점에 착안, 좀 더 많은 팬들이 공연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존 무대틀에서 벗어나 사각기둥을 없앤 특수무대를 제작했다.

또한 이번 특수무대는 무대 전면과 양옆이 모두 대형 LED로 되어있어 무대 배경 전체에서 영상이 나와 그야말로 영상쇼를 방불케 할 것이며, 멤버들의 솔로무대마다 각자의 개성이 나타나는 영상효과를 주어 입체감 있고, 생동감 있는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할 전망이다.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신화는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공연이기 때문에 무대나 연출 등 최대한 팬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준비했다"며 "처음으로 신곡을 공개하는 자리를 팬들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신화는 현재 콘서트 연습과 5월초 발매 예정인 신화 8집 음반 작업에 몰두하고 있으며, 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터파크(www.interpark.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재덕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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