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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계열사 포함 흥국생명 배구단 서브 에이스 적립금 기부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은 2023-24시즌 도드람 V리그 홈 경기를 치르는 동안 '사랑의 서브에이스 기부' 이벤트를 진행했다. 흥국생명 구단은 해당 이벤트를 통해 모기업 태광그룹을 비롯한 7개 계열사가 4500만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흥국생명 선수가 서브 에이스를 기록할 때마다 100만원씩 적립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2023-24시즌 개막 후 이날 전까지 태광그룹, 태광산업을 포함한 7개 계열사가 '패밀리 데이' 행사를 통해 기부 이벤트에 함께했다.

기부금은 모두 4500만원이 모였다. 흥국생명 선수단은 지난달(2월) 20일 열린 페퍼저축은행과 홈 경기에선 올 시즌 전 구단 최다인 서브 에이스 10개를 기록하기도 했다.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 배구단이 2023-24시즌 도드람 V리그 홈 경기를 치르는 동안 실시한 '사랑의 서브에이스 기부' 이벤트로 모기업 태광그룹을 비롯한 7개 계열사가 4500만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태광그룹]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 배구단이 2023-24시즌 도드람 V리그 홈 경기를 치르는 동안 실시한 '사랑의 서브에이스 기부' 이벤트로 모기업 태광그룹을 비롯한 7개 계열사가 4500만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태광그룹]

계열사들이 낸 기부금은 그룹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국백혈병소아암 협회, 두발로어린이집, 전국학대피해아동쉼터협의회 등을 통해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흥국생명 구단은 "이번 이벤트는 서브 에이스에 기부를 결합함으로써 응원의 기쁨을 두 배로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ESG)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광그룹은 ESG 슬로건을 '오늘의 동행은 내일을 밝히는 큰 빛'으로 정했다. 태광그룹 또한 이를 실천하는 차원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흥국생명 선수단은 이날(15일) 삼산체육관에서 GS칼텍스를 상대로 2023-24시즌 팀의 정규리그 마지막이자 홈 경기를 치른다.

흥국생명 김연경이 21일 열린 정관장과 원정 경기 도중 서브를 넣고 있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흥국생명 김연경이 21일 열린 정관장과 원정 경기 도중 서브를 넣고 있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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