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구글·애플 앱마켓 다운로드 1위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싸이월드가 출시 직후 주요 앱마켓 다운로드 1위를 차지했다.

3일 싸이월드제트에 따르면 싸이월드 앱은 구글과 애플 등 주요 앱마켓에서 전체 앱 다운로드 순위 1위로 집계됐다. 싸이월드는 2019년 10월 웹 서비스 중단 이후 2년 6개워 만인 지난 2일 재오픈됐다.

현재 미니룸, 일촌맺기, 파도타기 등 서비스가 복원된 상태다. 그러나 사진첩 기능은 제대로 열리지 않았다. 싸이월드제트 측은 "휴면계정에서 복원된 사집첩을 올리는 과정에 엄청난 트래픽이 몰리면서 일종의 대기 상태가 된 상황"이라며 "3, 4일씩 지연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2015년 1월 1일 이전 방문 유저들의 사진첩은 복원은 되었으나 현재 업로드가 진행되고 있어 이달 중순 이후 완전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싸이월드제트 측은 "싸이월드의 리부팅으로, 컨텐츠의 종적 피드 중심 개념이 사람중심의 횡적 네트워크로 패러다임이 바뀌길 기대한다"라며 "광고성 피드에 지친 일상을 이제 일촌, 사람 중심으로 회복시켜주는 싸이월드가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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