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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송 작곡가 "기타·5만원 들고 서울行, 가수 꿈 응어리 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정의송 작곡가가 어려서부터 가수가 꿈이었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작곡가 정의송과 배우 문희경이 출연했다.

작곡가 정의송과 배우 문희경이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작곡가 정의송과 배우 문희경이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정의송 작곡가는 김혜연의 '뱀이야'로 유명한 작곡가. 이날 그는 "강원도 삼척에서 8남 2녀 중 7번째로 자랐다. 집안이 어려워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을 못 갔다"라고 말했다.

이어 "꿈이 가수라서 기타 하나, 5만원을 들고 서울로 왔다. 통기타 가수로 고생 많았다. 지금도 작곡가로서는 자리 잡고 있지만 못 다 이룬 꿈에 대한 응어리가 있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고등학교 1학년부터 가수가 되고 싶었다. 공부 안 하고 기타 치고 노래만 불렀다. 말썽쟁이였다"라며 "어머니가 노래를 참 잘 불렀다. 아버지는 서화에 능했다. 예술적 재능이 뛰어나 두 분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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