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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투고' 인교진, 웃음+위로+공감+힐링 모두 잡은 예능 '하드캐리'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인교진이 웹예능 '인투고'에서 유쾌하고 소탈한 무공해 청정 매력으로 힐링 모먼트를 선사했다.

'인투고'에서 주말 농장을 하기 위해 조용하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 자리잡고 있는 고창의 한 펜션을 찾은 인교진은 친동생 인두진과 지역 특산물 먹방, 배우 김한종에게 저녁을 대접하기 위한 석식대첩, 펜션 한 켠에 자리한 텃밭을 일구고 농사를 지으면서 착한맛 예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인투고' 인교진이 힐링을 선사했다. [사진=토브컴퍼니]
'인투고' 인교진이 힐링을 선사했다. [사진=토브컴퍼니]

인교진과 동생 인두진이 단 둘이서 처음으로 떠난 여행 중 고창으로 가는 차 안에서부터 수다 본능이 해제되어 시종일관 티키타카 토크를 이어가며 추억을 만들어 나갔다. 김한종을 위한 요리 대결을 하면서 개인기들을 보여줘 화끈한 웃음 폭탄을 안겨줬으며, 텃밭을 개간하고 비닐하우스를 설치하면서 의외의 허당미와 현실 친형제의 모습을 가감 없이 드러내 호감 지수를 높였다.

김한종의 하드캐리한 활약 역시 눈길을 사로잡았다. 도움을 요청하는 인교진의 말 한마디에 서울에서 고창까지 4시간을 달려와준 의리남 김한종은 빨간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강렬하게 등장해 '인간 굴삭기', '열혈 삽질 마스터'의 면모로 인교진, 인두진을 감탄케 했다. 두 형제에게 한줄기의 빛이 되어준 그의 맹활약으로 텃밭 개간은 물론 비닐하우스 설치까지도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서로 다른 캐릭터의 세 남자가 한적한 자연 속에서 함께 어우러져 작업하는 모습은 신선함과 재미를 동시에 전했다.

무엇보다도 이번 웹예능은 인교진이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이유를 알게 해준 시간이었다. 그는 부드러우면서도 다정다감한 성격에 순발력 있는 입담, 그리고 상대의 끼와 재능을 끌어내면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주도하는 '인교진 표' 예능감으로 웃음과 온기를 전했다. 또 비글미 가득한 모습으로 동생들과 찰떡 케미를 완성했다.

인교진은 자신의 삶 가운데서 진정한 행복을 누리는 방법을 알고 주위 사람들에게 감사하며 더불어 사는 방법을 아는 인간적인 배우였다. 그는 "좋은 인간관계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고, 이를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 같다. 그런 면에서 농사 짓는데 함께 해준 김한종, 인두진에게 고맙다"며 진심 가득 담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9일 방송되는 '인투고' 마지막 회에서는 한 겨울 모종을 심는 세 남자의 유쾌한 모습과 인교진과 김한종, 인두진의 다 못다한 이야기가 그려진다. 김한종이 배우가 된 과정과 오랜 기간 단역만을 해오던 시절 연기를 포기하려고 했던 인교진의 얘기를 비롯해, 소이현과 결혼한 후 주위 반응과 자신의 마음을 진솔하게 나눌 예정이다.

모두가 힘든 시기에 소소한 행복과 생기 넘치는 에너지를 전해주고자 기획된 '인투고'에서 인교진과 김한종, 인두진은 각자의 스타일과 방법대로 힐링을 선사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더불어 서로를 향한 애정과 배려, 의리가 방송 곳곳에서 느껴져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로를 위로하고 공감해주며 진한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은 따뜻한 기운을 느끼게 하기도. 이에 앞으로 이들이 또 어떤 활동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녹일지 기대를 더해진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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