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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LG유플러스와 5G 숏폼 콘텐츠 공동제작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영상콘텐츠 제작사 플레이리스트(대표 박태원)가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와 손잡고 숏폼 기반의 5G콘텐츠 공동 제작∙유통, 신규 사업모델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MOU는 플레이리스트가 제작하는 콘텐츠에 LG유플러스 VR과 AR 기술을 접목해 VR용 웹드라마, AR뮤직비디오, 3D PPL 등 다양한 종류의 5G 콘텐츠를 공동 제작한다는 점을 주요사항으로 했다.

영상콘텐츠 제작사 플레이리스트는 2017년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웹툰과 스노우의 공동 출자 설립 후 '연애플레이리스트', '에이틴', '엑스엑스(XX)' 등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글로벌 누적 조회 20억뷰, 전세계 구독자 1천명을 확보한 웹드라마 명가로 우뚝 섰다.

 [플레이리스트 백광현 COO(왼쪽)와 LG유플러스 오창민 미디어제휴팀장(오른쪽)이 27일 숏폼 및 5G콘텐츠 공동 제작∙유통과 신규 사업모델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플레이리스트 ]
[플레이리스트 백광현 COO(왼쪽)와 LG유플러스 오창민 미디어제휴팀장(오른쪽)이 27일 숏폼 및 5G콘텐츠 공동 제작∙유통과 신규 사업모델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플레이리스트 ]

플레이리스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쌓아온 콘텐츠 제작, 기획 역량과 LG유플러스 5G 기술을 결합해 한층 더 다양해진 콘텐츠 형태를 선보일 전망이다. 특히 숏폼 콘텐츠를 위주로 모바일 콘텐츠 선호도가 높은 MZ세대들을 적극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중장기적으로는 웹드라마, 예능 콘텐츠와 연계한 커머스 등 미디어 기반의 신사업 기회 발굴과 자체제작 오리지널 콘텐츠의 해외 판매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플레이리스트 백광현 COO는 "IP 기획 개발부터 유통, 부가사업 창출 등 기존 제작사들의 단순 제작 투자 협력 수준을 넘어 LG유플러스의 5G 미디어 선도기술을 접목해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 역량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LG유플러스와 동반자적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제휴담당 손지윤 상무는 "이 분야 국내 최고 수준의 기업과 협업을 통해 5G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오리지널 숏폼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게 되어 MZ세대에 U+VR, U+AR, U+모바일tv, IPTV 등 플랫폼 인지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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