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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 현빈, 자신이 버그임을 알고 죽음 각오 "내 얘긴 여기서 끝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현빈이 자신이 버그라는 사실을 알고 죽을 결심을 했다.

19일 방송된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는 유진우(현빈 분)가 자신이 버그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진우는 1년 동안 실종된 정세주(찬열 분)를 찾기 위해 게임 퀘스트를 수행하고, 황금 열쇠를 찾아내 엠마(박신혜 분)를 찾아간다.

엠마는 유진우가 열쇠를 건네자 칼로 바꿔 그의 가슴을 찌른다. 그때 게임 자막에는 '엠마가 버그를 없애고 있다'라는 내용이 등장한다.

가상과 현실을 오가는 유진우가 버그였던 것. 그를 없애야 게임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이었다.

알함브라 [tvN 방송캡처]
알함브라 [tvN 방송캡처]

유진우는 죽음의 공포를 느끼고 도망가고, 목격자에 의해 주치의에게 보내진다. 주치의는 차교수(김의성 분)에게 전화하지만, 차교수는 자신의 죄를 추궁하는 유진우를 죽이려고 한다.

그 과정에서 차교수는 자신의 아들이자 죽어서 게임 캐릭터가 된 차형석(박훈 분)에게 죽임을 당한다. 유진우는 이후 다시 엠마를 찾아간다. 잘못된 게임을 바로잡기 위해 죽음을 결심한 것.

그는 "나의 이야기는 여기에서 끝난다"고 의미심장한 내레이션을 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투자회사 대표인 남자가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갔다가 전직 기타리스트였던 여자가 운영하는 싸구려 호스텔에 묵게 되면서 벌어지는 기묘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매주 토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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