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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부상' 정현, 이탈리아 인터내셔널 불참


올해 3번째 부상…회복되면 20일 리옹오픈 출전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또 다시 부상을 당한 정현(22, 한국체대)이 이탈리아 인터내셔널 대회에 불참한다.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 조직위원회는 12일(한국시간) "정현이 발 부상으로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정현 외에 세계랭킹 14위 로베르토 바우티스타굿(스페인)과 23위 닉 카리오스(호주)도 부상으로 불참이 결정됐다.

올해에만 3번째 부상이다. 지난 1월 호주오픈 4강 당시 발바닥 부상으로 기권했던 그는 이후 정상 컨디션을 되찾고 승승장구했다. 한때 세계랭킹 19위까지 올라서면서 큰 상승세를 탔지만 4월 발목 부상으로 바르셀로나오픈에 나서지 못했다.

이후 BMW오픈 4강에 진출한 그는 기대를 모은 마드리드오픈에선 1회전에서 탈락했고, 이어 발 부상까지 당하면서 이탈리아 인터내셔널 불참이 확정됐다.

정현은 오는 20일 프랑스 리옹오픈에 나설 예정이지만 부상 부위의 회복 속도에 따라 참가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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