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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스파이크, 7년 함께 한 회사와 재계약


서로에 대한 신뢰와 믿음 갖고 함께 하기로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가족처럼 오랫동안 동고동락한 회사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돈스파이크의 소속사 뉴타입이엔티는 9일 "최근 돈스파이크와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돈스파이크는 힘들 때나 어려울 때 아픔을 나누고 즐거울 때는 함께 기뻐해준 가족이었다. 다시 한 번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돈스파이크는 7년 전 박세진 대표(현 폴라리스 엔터, 뉴타입이엔티 대표)를 처음 만난 뒤 지금까지 오랜 기간 동고동락하며 신뢰와 믿음 하나로 가족처럼 함께 일해 왔다.

돈스파이크는 지난 1999년 가수 김범수의 1집 '어 프로미스(A Promise)'를 시작으로 2집 '리멤버(Remember)', 나얼의 1집 '백 투 더 소울 플라이트(Back To The Soul Flight)' 앨범 프로듀싱을 맡으면서 작곡가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특히 김범수가 MBC '나는 가수다'를 통해 부른 '제발', '님과 함께', '그대의 향기' 등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들을 직접 편곡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이밖에도 돈스파이크는 나얼의 '귀로'를 비롯해 린의 '날 위한 이별', '보고싶은 얼굴',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똑같다면' 등의 편곡에 참여했다.

돈스파이크는 유명 셰프들도 인정하는 뛰어난 요리 실력과 잘 나가는 '먹방계의 미식가'로 변신,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돈스파이크는 최근 MBC 새 주말 예능 프로그램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에 출연을 확정, 동방신기 유노윤호, 정혜성, 권현빈, 우주소녀 루다, 샘 오취리, 딘딘 등과 함께 예능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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