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배우 장혁이 '기름진 멜로'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4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새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극본 서숙향, 연출 박선호)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장혁은 "두칠성 캐릭터 제대로 인지를 못하고 있어서 막 연기를 하고 있다. 현장에서 알아가고 있다. 예능하는 기분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작품을 함에 있어서 작가님, 감독님이 불러주셔서 전작이 정극이다 보니까 여기서는 가볍게 재밌게 하려고 한다. 재밌게 놀고, 끝끝내 캐릭터를 알고 끝내겠다"고 말했다.
'기름진 멜로'는 동네 중국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세 남녀의 핫한 연애담을 그린 로맨스 코미디 주방활극이다. 장혁은 인간미 넘치는 사채업자이자 동네 중국집 사장 두칠성 역을 맡아 특유의 로코 감성과 명불허전 액션이 어우러진 활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름진 멜로'는 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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