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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수아레스, 바르샤 데뷔전


친선경기서 교체 투입돼 바르셀로나 유니폼 입은 모습 선봬

[최용재기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루이스 수아레스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치렀다.

수아레스는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예선 이탈리아전에서 상대 키엘리니의 어깨를 물어 FIFA(국제축구연맹)로부터 A매치 9경기 출전 정지와 축구 관련 활동 4개월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FIFA 징계로 인해 월드컵이 끝난 후 수아레스는 리버풀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지만 바르셀로나 경기에 뛰지 못하는 상황이 됐다. 그러자 수아레스는 징계가 과하다며 스포츠중재재판소에 제소를 했고, 친선경기는 출전할 수 있다는 징계 일부 완화의 성과를 얻었다.

그래서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 데뷔전을 치를 수 있었다. 수아레스는 19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펼쳐진 레온FC(멕시코)와의 친선경기에 후반 30분 교체 투입됐다.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처음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수아레스는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이 경기에서는 네이마르도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네이마르는 브라질 월드컵 8강전 콜롬비아전에서 상대 수니가에 가격 당해 척추 부상을 당했다. 재활에 집중한 네이마르는 완벽한 몸상태로 돌아왔고, 이날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한편, 이번 친선전에서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의 2골과 '에이스' 리오넬 메시의 1골 등을 보태 6-0 대승을 거뒀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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