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이란의 밀집 수비를 깨기 위해 '황소' 황희찬(잘츠부르크)이 선봉에 선다.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은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조별리그 9차전 이란전에 나설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그동안 전략과 전술을 비공개로 해왔던 축구대표팀은 이란을 맞아 4-2-3-1 포메이션에 기반을 둔 안정지향의 전술로 나선다.
최전방 황희찬을 중심으로 공격 2선에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재성(전북 현대)-권창훈(디종FCO)이 선다. 중앙 미드필더에는 구자철(아우크스부크)-장현수(FC도쿄)가 나온다.
수비라인은 김진수(전북 현대)-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김민재(전북 현대)-최철순(전북 현대)이 배치됐다. 김민재는 데뷔전을 치른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빗셀 고베)가 꼈다.
기성용(스완지시티) 남태희(알두하일) 김기희(상하이 선화)는 23명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조이뉴스24 상암=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